조회 : 812

친구의 결혼식이냐? 환갑잔치냐?


BY 나이고싶다 2002-05-19

친구가 결혼을 합니다. 것도 제일 친한 친구가...
근데 그날 마침 신랑의 이모부님이 환갑잔치가 있습니다.
시부모님은 친구결혼에 봉투만 하랍니다.
전 그렇게는 못합니다.
제일 친한 친구의 평생의 한번 있는 결혼식을 안갈순 없습니다.
가까이 살아서 자주 볼수도 없고 결혼하면 더 못볼텐데...
전 죽어도 갈꺼지만 시댁과 시누이들의 잔소리 들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픔니다.
저번엔 큰시누가 시댁에 왔었는데 우리가 안갔다고 집안이 그야말로 발칵 뒤집어졌었습니다.
저는 충북에 친정은 경기도 입니다.
친정부모님이 결혼식이 있어서 저희집 근처에 오셨었습니다.
시댁엔 시누가 왔었습니다.
시댁에 안갔습니다.
전화해서 난리칩니다.
큰시누, 작은시누왈 "결혼한 사람은 시댁이 우선이야. 시댁에 일있음 친정은 나중이랍니다.
시누들 온게 시댁의 행사입니까?
그들의 잔소리를 뒤로하고 난 갈껍니다. 친구의 결혼식을...
시댁에 잔치가 있는데 어디 결혼한 여자가 시댁일 안챙기냐고 또 한소리 하겠지요
님들아~~ 신랑의 이모부 환갑에 그렇게 꼭 참석해야 하나요?
신랑만 가도 될것을....
그것이 안통하는 집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