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에 둘째 분만예정인데요...
첫째를 자연분만으로 낳긴 했지만
넘 겁나고 아프고 자연분만 정말 싫거든요
정말 하나만 낳고 끝내고 싶었지만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전 숙제같은 마음으로
사실 둘째 가지게 된거고 낳는 거거든요
이번엔 꼭 수술을 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의사선생님께 말씀 드렸더니만
왠걸요? 내 생각과는 전혀 틀리네요.
'둘째는 쉽다. 첫째도 자연분만 했는데
왜 수술을 하냐고. 최대한 안아프게 빨리
낳도록 해 줄테니 자연분만하라고..'
전 수술해달라고 하면 그러라고 할 줄 알았거든요
가족들의 만류도 힘들어 죽겠구만
의사마저.. 제 편은 하나도 없어요..
애기 숨풍숨풍 잘낳는 사람은
저처럼 이렇게까지 겁내하지는 않는것 같던데요.
그래서 여쭤보는건데 무통분만하면
좀 덜아플까요?
아무리 내새끼 고생없이 안아프고 낳을순 없다지만
그렇게까지 고생해야 할 이윤 또한 있습니까?
여자라는 죄로...
저에겐 너무 절실합니다....
에고 무서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