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남편은 새로 직장들어간지 사흘만에 결근을 하고 퍼질러 자고있다.
(그래! 이게 한두번이냐?)
나이 40 중반에 허구 헌날 새벽까지 술로 찌든 남자 그래 이젠 포기했다.
지멋대로 자식들? 오~노! 아빠가 무책임하건만, 내가 왜?
그나물에 그밥이란말 이젠 뼈져리게 느껴진다.
남편이든 그의 자식이든 어디하나 이쁜 구석도 없는데.
치사하게 나가라는 소리는 않겠다.
확! 집 팔아버리고 내가 나가버려?
그러기엔 내속에 아직은 작은 하트가 있어 허락질않고,,,
그래! 모든것을 마음에서부터 청산하자.
난 결코 그들과 무관한 사람인것을.
이젠 서로가 좋아야 할 미워야 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타인을 위한 버거웠던 노력은 이제 그만!
그래! 이제부터 조금씩 준비하자.
나를 위한 준비.
내 삶을 위한 준비.
이젠 내 자신에 대해서 무책임 하지 말자.
집안에만 있지 말자.
세상을 넓게 보자.
찾아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일단 내 적성에 맞는 일부터 공부해야지,,
용기와 인내를 갖고 도전하는거야.
난 할 수 있어! 힘내라 힘!
히힛!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헉스~! 내가 왜 이러지?
당장 애견 미용 수강하러 가야지.
파이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