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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지쳐 갈라고 하네요..


BY 아미 2002-05-28

무심한 시어머니때문에 답답합니다..
오늘 시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100,000원을 부치라는 것입니다..
둘째하고 100,000원 걷어서 동창회 간답니다..
전 결혼한지 1달된 새댁입니다..
솔직히 저희 시부모님 신혼여행비도 안좋습니다..
더구다나 해외로 다녀와서 2백이 넘게
들었는데.정말 넘 하신것 같습니다..

본인 줄것은 챙기지 않고,
비록 작은 돈일줄 모르겟으나..
어머니 돈만 챙기시는줄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참고로 전세비와 신혼여행비때문에
5백을 빚지고 생활해 가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포도당을 2개씩 사서 보내 드렸습니다..
근데 동네사람들하고 같이 맞구서
또 2개더 보내 달라는 것입니다..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바라시는 우리 시부모님.
우리가 은행인줄 아나 봅니다..

저 결혼할때는
예물비.한복비. 너무 촉박하게 주셔가지고
모자랐습니다..
화장품비는 꿈도 꾸지 못하구..

솔직히 시댁에서 아무것도 보태준것이 없어서
자수성가 해야 겟다고 지금도 맘먹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인데..

자꾸 새어 들어가는 돈때문에..
걱정 입니다..
이렇게 생활하다가는 결혼생활에 지쳐 갈까
걱정입니다..

남편은 곧죽어도 시어머님 편입니다..
제가 결혼한지도 별로 안되어서
말하기 좀 그러니깐 대신 해달라고 하니깐..
말도 안하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