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병원을 갔다 왔습니다
애기가 크질 않았다던군요
결국 우려했던대로 유산이 되었습니다
결혼하고 벌써 2번째입니다
너무 쉽게 생각한 일이 이렇게 어려울줄 몰랐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조심했는데
아직 신랑한테는 전활 안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정말 누구하나 붙잡고 막 울고 싶은데 여기는 그런 사람도 없네요
친정엄마한테 전화하고 또 막 울음이 나오네요
지난 유산때는 입덧을 심하게 하다가 갑자기 안 했는데 그 때 잘못된거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계속 입덧을 하기에 괜찮은 거라 생각했는데
아마도 신경성인거 같아요(계속 입덧을 해야 해)
사실 유산이라는 애기를 듣고나니 그 심하던 입덧이 누그러지는 것같기도 하고요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하죠
실망하는 신랑얼굴 어떻게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