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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보내도될까요


BY 추억속에서 2002-08-13

전 9살7살 아들을 둔 33세의 아줌맙니다.
이런글 올려도 될 지
학교다닐때 사귀던 친구에게서 메일이 왔네요.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한 4년정도 만났는데 반 이상은 군에 가 있던 시기였어요.
제대 한달을 남기고 지금의 남편이 생겨 헤어졌습니다. 무지 좋아했는데... 좋아한만큼 울기도 많이 했구요
우연이라도 한번만 만났으면 했는데 오늘 아침 메일이 왔네요
반갑다구....지난 우리들의 추억도 잊지 않고 기억한다고...

답장을 보내도 될까요
남편 입장에서 생각하니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네요
나도 남편이 그러면 기분이 좋지 않을것이기에...

비도 오고 괜히 기분이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