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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시어머니 그리고 저한테 제일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BY 고민이 2002-08-14

아래의 상담하신분과 어찌나 비슷한지 저도 고민좀 얘기하려구요..

전 회사원이라 시어머님이 5살된 아들을 돌봐주고 계세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계속 돌봐 주시죠.. 전 당분간은 계속 직장생활을 할 것이고..

둘째를 가져서 낳고서도요.. 그런데 아이가 어머님과 잠도 같이 자죠..

전 일부러 더더욱 할머니를 따르게끔 하기도 한답니다. 어머님이 홀시어머님이시라

소외감을 느끼실까봐 더더욱 그렇게 하죠. 그런데 제가 나중에 직장생활을 하지 않았을 때

아이가 저만 따르거나 그러면 어머님이 또 얼마나 소외감을 느끼실지 그리고 그 여파가

제게 오지나 않을런지요.. 계속해서 어머님께 아이를 맡기고는 싶은데 때론 아이돌봐

주시는 것에 대해서 좀 유세를 하신다고 해야 하나요?? 물론 전 감사합니다. 아이를 무탈히

돌봐주셔서.. 그리고 다른 사람한테 맡기는 것 보다 돈을 떠나서 아이에게도 좋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참 힘들군요.. 고민이 됩니다.. 현명한 방법은 뭘까요? 저역시 어머님이 좋지만

아직은 어렵고 불편한 점도 없진 않아요.. 물론 어머님도 그렇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