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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BY rily88 2002-08-17

저는 27살의 미혼입니다...여기에 가입하게된 동기는 많은 선배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입니다...많이 도와주세요~

저에게는 결혼할 사람이 있습니다. 작년4월쯤에 그사람 집에 인사를 갔었습니다. 부모님들은 그럭저럭 인사온 저를 당황해 하긴 하셧지만
좋게 대해주셧지요...그런데 정작 제가 젤루 보고싶엇구 친하게 지내고싶어햇던 형수님 께서는 저에게 말한마디도 인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전 그날 바빠서 그러는 거겟지 싶었지요...그전에 오빠에게서 형수는 나와 동갑이고 22살에 시집왓고 기타등등 좋은 얘기만 했엇기 때문에 전 형수님한테 잘해야겟다..그리고 동갑이니깐 잘 지낼수 있을거라 생각 했엇습니다...그런데 웬걸요~ 형님이 이사를 햇다고 오빠가 형님집에 놀러 가자고 했습니다. 전 형수님이랑 친해질수 있는 기회다 싶어 따라 나섯지요..그런데 형수는 그날도 인사 조차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뒤..술을 한잔했엇지요..오빠와 나 오빠형이랑 그부인 형수랑.... 그런데 형수가 갑자기 저에게 한다는 소리가 자기가 윗사람 이니깐 말 놔도 되겟지? 그러더니 남의 집에와서 앉아서 밥주는거 얻어 먹고만 있냐고 그러더군요..전 의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학교다니고 일하고 하느라 솔직히 집안일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건 사실이지만 예의도 모를 만큼 그런애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형수님한테 제가 바빠서 할줄 아는게 없어요~ 그러면서 많이 가르쳐 달라고 말을 하려는 순간...형수님이 나이먹어서 시집오면서 다 알아서 와야지~' 그러는거예요...정말 말문이 막히더군요..자기가 시집 빨리 온거지 제가 늦게 가는건가요??...그외에 그렇게 시집오면 엄마가 욕먹는다느니...그집에 며느리 잘못 들어왓다느니 그런 소리를 하드라구요...그렇다고 제가 앉아서 놀고 먹은것도 아니고~
그뒤로 많은 갈등이 생기더라구요..그래서 6개월 정도 오빠랑 많이 싸우고 헤어질것도 생각하고 오빠집에는 가고싶지도 않았어요...

그러다 어느날 상견래를 한다네요...어떨결에 따라 갓어요. 부모님들은 모르시니깐 그럴수도 잇겟지 싶어서....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안죽고 살앗네..그러시드라구요..모르시니 제가 얼마나 밉겟어요...한번 얼굴 비치고 그뒤로 소식도 없었으니... 그뒤 오빠 등살에 집에 몇번 갓엇지만...오빠랑 사이가 벌어지니 그모든게 싫드라구요...
6개월 공백뒤에 첨만난 오빠 형님이 그러시드라구요...그때 자기동생 굶길까봐 그랬다구...서로 풀자고 한말인지 날 놀릴려고 한말인지 잘모르겟더라고요...시집가는건지 식모살이 하러 가는건지 구분이 안갈정도였으니깐!! 오빠랑 만나서 사귀기까지 많이 힘들었기때문에 쉽게 오빠 손을 놓치 못해서 질질 끌려다니다...오빠 동생이 군대를 간다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왔드라구요....그여자애가 절 무지 잘 따르드라구요..언니 언니 하면서...자기랑 같은 처지라 편해서 이겟지만...그때 형수가 웬일인지 나한테 말을 다하드라구요...동서 뭐좀 줄래? 뭐좀 해줄래? 평소에는 말 한마디도 안하면서 그땐 왜 그랫는지....

그건 그렇고 그 여자애가 왓을때 어머님이 그러셨어요...위에 언니 둘이는 오빠들이 너무 잘나서 맘에 안들지만 막내는 아무여자나 데리고 와도 다 맘에 든다고...너무 서운햇엇어요..형수한테 구박 당하는것도 서러운데~ 그소리 들으면서 형수는 얼마나 고소해할까 하는생각도 들고....
그래서 좀더 생각좀 해볼려고 오빠 집을 등졌어여...솔직히 오빠랑 헤어질 맘도 있엇구.....우리 둘 문제 때문은 아니지만 저때문에 오빠 맘고생 많이 했엇거든요...그거보면서 조금씩 제맘도 풀어지기 시작 했엇구... 어느날 오빠가 법정스님의 주례사를 멜로 보내 왔었어요...내용은 부모자식은 두번째고 자기둘부터 생각하라고...그런 내용이였어요...일단은 두리 일을 수습하기루 했엇요..그뒤로 오빠도 집에 가자는 소리 안하고...그뒤 7개월이 지난 지금은 서로의 관계는 회복?磯쨉?오빠 집에 문제예요~ 부모님께어떡게 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르시는 어머님은 저것이 오고싶으면 오고 안오고싶으면 안오네..그렇게 생각 하실까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글이 좀 서툴지만 다 이해 하셧을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