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섯살된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 하는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집안일엔 손 하나 까닥 안하는 남편 땜에 속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 못뜨는애 간신히 깨워서
유치원 보내고....
차로가면 15분거리를 지하철로 돌아서 1시간 가야 하는 직장
그나마 멀어도 일찍 끝나서 집에오면 7시 정각
몇분도 차이나면 안돼는 내 삶인데....
남편은 아침에 우리가 나갈때 까지
자고 있습니다(밤에 애국가 나올때까지 티비보느라고)
그것도 지하철 타고 가다가 전화로 안깨우면 늦고
저녁에 일(직업 특성상 늦게 끝남)에다 일 없음 친구 만나서
술 마시느라고 늦게 들어오구
일찍 들어온날은 티비보느라고 애하고 나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집안일좀 나눠서 하자면 다른 여자들도 다그러고 산다네요
다 애키우며 살림하고 돈도 번다네요(기가막혀서)
넘 힘들어서 그만둔다하면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만 두라고하는 남편
얼마가 됐던 자기가 벌어오는 돈 가지고 불평말고 생활하라네요
누가 저 혼자 좋자고 애 고생시켜가며 맞벌이 합니까
지금은 어렵지만 좀 더 난 미래를 위해선데.....
혼자만 생각하는 남편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