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울집 아파트로 이사온다고 하네여.
엄만 울애길 가까이서 보고 싶다고 하시네여.
뭐, 다른 이유두 있고여.
근데 전 사실 싫습니다. 넘 가까이 사는것두 싫구
친정아빠가 노시거든여. 60도 안된 나이에..
술을 좋아하시구 주정두 하시구여.
그래서 아파트에서 소문날까 챙피 하구여.
엄만 파출부에 식당같은데 나가시거든여.
같은 아파트 살아서 엄마네 집도 치워주구 싶은데 아빨 생각하니
싫어여. 술드시구 울집 왔다 갔다 하실까봐여.
술드시면 주무시면 좋으련만..
술 안드시면 말한마디 안하시는 분이구여.
술만 드시면 뭔 할말이 그리 많은지 밤에두 궁시렁궁시렁.
엄마가 잠을 못잔다구 하네여.
결혼 4년차인데 하루두 친정생각하면 편할날이 없네여.
저 같은 경우 겪어보신분 있으신가여?
답답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