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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찌 해야 할까요


BY 속상맘 2002-08-29

넘 속상해서 글 올려요.
저희 시댁은 시부모님이 안계세요. 하늘아래 형제 3남매라구 시누이 입이 달토록 말하죠.
근데요,하늘아래 3남매 그게 문제에요.
저희 결혼한지 3년 ?瑩熾? 올 초부터 울 형님한테 일이 터졌어요.
빛이 몇 천이더라구요. 처음에는 모르고 갚을테니 카드론 대출로 돈좀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돈 빌리기 전부터 저랑 맘 맞게끔 얼마나 잘하고 동서들끼리 마음 맞아야 한다며, 없는 거짓말 다했죠, 얼마 안가 다 들통났구요.
지금 저희도 카드빛이 많거든요, 다음달에 저 둘째도 출산해야하고, 임신초기부터 지금까지 돈때문에 있는고생 업는 고생 다 했는데.
우리 이러고 사는것도 알고요. 대출받아서 며칠만 빌려달래요. 그러면 자기네 대출받아서 준다고. 제 신랑 마니 괴롭히나 봐요. 저는 죽어도 안된다고 했죠. 몇번이나 돈 때문에 고생을 시켜서 믿음이 없죠
근데 저한테 전화가 왔드라고요. 대출받으면 갚는다고 빌려달라고.
저 성질 나서 저녁 때만나 얘기 하자고 했어요.
뒤집어 놀려구요. 저한테 대출받아간거 연체되서 저 카드값도 못갚고 있죠. 나몰래 울신랑 한테 돈 빌려가서 울 신랑도 카드 연체?瑩? 카드회사에서 전화오는 것도 짜증나는데 형님네 식구들 들들볶죠.
저 어찌 해야 좋을지. 울 남편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은근히 빌려주고 싶어하는 눈치더라구요. 시부모 일찍 돌아가셔서 부모노릇 했으니 그럴만도 하겠지만, 우리도 빛이많잖아요. 두 집이 같이 죽자는 것도 아니고, 속상해요. 며칠전 형님이 사채업자들한테 맞았다고 더 안되하는것 같더라고요. 전 제가 못되서 그런지 자기가 뿌린씨앗 자기가 거더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우리 형편에 도와줬다가는 받지도 못할거같고,, 난 당장 담달에 애날게 걱정인데... 휴~

님들 제가 어찌해야좋을까요?
횡설수설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