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상에 나온지 스물 일곱해를 지낸 한아이의 엄마요 한남자의 아내입니다.
결혼하기 전엔 저두 꿈이 많았죠. 편입두 하고, 대학원도 가고,,
근데 결혼하니까 그렇게 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두달전에 회사를 그만두었어요.
남들은 전문직인데 아깝지 않냐 했지만 울 귀여운 아들 넘 보고 싶어
큰맘 먹구 그만 두었지요...
그 전부터도 그랬지만 제 주위에 친구들이나 선배들은 아직 결혼하지
않고 솔로로 지내는 사람들이 많지요..
참 열심히 살고 있구요...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유학을 가는 선배도
있고, 계속 공부하는 사람도 있구요..
저두 유학 공부.. 계속하구 싶었는데.. 제가 공부욕심이 좀 있거든요.
남들 다가는 그 흔한 해외 여행두 한번 못가보구 ,, 친구들 한창 꾸미고
다닐때 나는 한푼이라두 아낄려구 처녀적입던 옷 그대루 입었는데..
그누구 알아주는 사람 없고, 좀 힘드네요..(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 많
으실 텐데 죄송해요..)
제가 결혼을 안했더라면 지금쯤 나는 뭐 하고 있을까 생각해 봤어요.
하지만 중요한건 전 지금 결혼을 했고, 한아이의 엄마로서 아내로서
이미 위치해 있는 거지요..
자기위치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선배, 친구들이 부럽긴 하지만,
저두 남들이 부러워 할만큼 내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야 겠지요..
울 귀여운 아들 보면서...
내일 부터라두 저 영어공부 열심히 할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