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5년된 주부랍니다.
아직 아기는 없지요.. 4번 유산을하고 요번에 5개월때 또 유산을 해서
친정집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답니다.
딸가진게 무신 죄라고 시부모님 앞에서 고개도 못드시는 친정부모님을 볼때 가슴이 메어지더군요...
우리 신랑은 장남
부모님이 나이가 좀 있으셔서 얼른 아이를 낳자고 한것이 이러케 됐지요.
친정엄만 딸걱정에 몸이라도 괜찮으면 다행이라고하시지만 시부모는 죽은 아이가 불쌍해서 울고 불고 병원에 오셔서는 얼굴도 안보고 가셨지요..
물론 5번의 유산으로 시부모님 볼 면목이 없지만 그 전에도 저희 시부모는
첫번째 유산때 부터 절 무시하셨죠 다 며느리 잘못 들어와서 그렇다고...
시댁에 가는게 무섭네요... 어떠케 해야할지...
엄한 시아빠는 제가 맘에 들지 않아서 말도 한마디 하지지 않아요.
절 거의 무시하시죠
신랑봐서는 이혼 하고 싶지 않지만 시부모님땜시 이혼하고 싶네요..
효자 장남이라 부모말씀에 꼼짝못하는 신랑이죠..
또 아이를 가져야 할테고 전 이제 아이 갖는게 무서워지고
엄마되는게 이러케 힘든줄 몰랐어요..
제가 어떠케해야 할까요... 한 숨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