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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방법이란..신세한탄..


BY 힘든나날.. 2002-09-07

그냥..매일같은생활..반복되는일상...다 그렇게사는거겠지하면서도 하번씩 넘 속상할때가 있습니다..정말 신랑의 쥐꼬리만한월급..

저는지금결혼3년차입니다..이제21개월딸두하나있구요..
첨에 결혼해서 전세4700에25평아파트들어왔음다...
근데 2년후 7400으로뛰었음다..그래서 이사할려구 이리저리헤매두 전세는 없더군요..그렇다고 넘 멀리 이사갈수도없고..
결혼후 2년간꼬박다달이 50만원씩저축하면서 1000만원모았음다..

이것하고 나머지는 대출받아서 올려줬음다..울신랑 대우가족입니다..회사사정이 넘 안좋아서 월급도 제대로안나온적두 있었지요.한때는 또 짤릴까봐 노심초사한적도있었지만 다행히이죠..

그월급에서 대출금빼고 70정도가져옵니다..하지만 정말 돈 구경도못합니다..생활비거의다 카드로 해결하고 있습니다..한번은 직장다닌다고 시도했었습니다..애기맡기고 3개월정도다녔는데 애가크게아프고 시댁에서도 알게되었습니다...난리가났지요..당장 굶어죽냐고~~..그냥 집에서 애키라고하십니다..여자가직장다니면 식구들 다고생이다고..그 어린것맡기고 일한다고 저보고 독하다고하더라구요..그러면서 쌀한가마니주시더군요..그래서 관뒀음다..

지금은 집에서 애키우면서 있습니다..정말 쓰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넘 많지만 다 참아야하고 애한테두 제대로해준게없어서 속상하고 맘이아픕니다..이놈의 돈이 왠수지...정말 이대로 집에서 애를 키워야하는지 당장 얼마라도 벌고싶은데 왜 다들말리시는지..

얼마전의 시댁의 이사로 돈이조금모라랐습니다.울 전세빼서 그돈보태서같이살자고합니다..시엄마가 내가애보고 살림할테니까 저보고 직장생활하라고하시더군요..근데 같이사는건 죽기보다 싫습니다..

물론 외아들..언젠가는모셔야하는데..정말 부담스럽고 싫은데..

내년에 전세계약..또 올려달라할지 모르겠음다...일찍결혼한탓에 친구들만나기도힘들고 주위에아는사람도없어서 넘 외롭게지내고있습니다 사람만나는거 넘 좋아하는내가 돈에 여유가없음에 이렇게 소심해지고 있다는게 넘 힘듭니다..들어가는돈은 많은데 매달 연체니뭐니..보험료미납등등..짜증납니다..

지갑에 돈만원을 안쓰기위해 아무데도 안나갑니다..밖에나가면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꼭 쓰게되서 안쓸려고 참고애쓰는게 넘 스트레스고..앙..이래저래 살맛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