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정갓다 오늘 오는 길에
신랑이랑 말다툼을 했씁다.
이유는 내가 처가에서 너무 부엌떼기루
부엌에서 설겆이만 한다는것.........
새언니가 있긴하지만 아직 결혼한지도 5개월이고
물론 친정엄마랑 분가해서 살고(5분거리)
직장 생활도 합니다.초등선생이구요 울 오빠는교육청에 있씁다.
울친정 엄마 며느리한테 해준것 없다며
며느리 한테 엄청 잘 합니다
바닥 차갑다고 이불에 앉으라고 이불까지
깔아줍니다 임신해서인지는 몰라도.....
전 오빠보다 결혼을 먼저해서인지는 몰라도
울오빠와 화목하게 사는 새언니가 고맙고
먼저 나서서 설겆이 집안일은 나서서 안해도
........
울 신랑은 아뭏튼 시댁에서건 친저에서건
설겆이 차지하는 내가 바보 스럽고 안돼보였나봐요
그런데도 울 친정 식구들 얘기하는데 속상한 건뭔지.....
괜시리 생각해 보니 너무 눈치가 늘어난 내자신이
불쌍해보이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