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20대 초반에 뭔모르고 아이가 생겼다는 이유로 지우지 못하고 결혼생활에 접었다..그러다보니 주위의 친구들은 아직 솔로인 친구가 많고..엄마랑 다투고 신랑이랑도 그저그렇고..아이키우는것도 장난이 아닌 무덤덤한 생활속에 친구들이랑 우연히 호빠라는곳을 찾게 됐는데..그곳에서 술을 마시는 시간 만큼은 여왕이 되어 나의 모든 분풀이와 멋진 남자들..한번 가기 시작한게 이젠 중독에 가깝게 친구들과 찾기 시작 했고...거기서 만난 나보다 좀 어린 남자와 눈이 맞았다고 봐도..나이 많은 신랑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그애가 이젠 좋아져 주체가 안된다..그냥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어지고 그렇다...나도 내가 미친건 알지만 어찌 이맘은 현실을 외면한체 날이리도 힘들게만 하는지 모르겠다..그곳엔 이제 발을 들이지 않지만.꾸준히 연락하는 그애와는 어떻게 정리가 되지도 하고 싶지도 않는다..사랑하지도 않는 신랑과 살아가는 답답함에서 그애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니깐...그래도 난 가정이 있는데라고 생각을 고쳐 먹고 싶어도 싸늘한 가을 날씨에 취해 다시 그애를 떠올린다...미치겠다..이맘을 어디에다 묶어두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