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엄니
결혼하기 전부터 울남편(엄니의큰아들)과 궁합을 봤는데
전생에 부부였다나 뭐라나 하면서 그렇게 모자로서의 좋은
사이를 이야기하는데 그때는 무시했지요.
기냥 아들과 궁합보는 사람도 있나싶었지요.
현재 결혼 4년차. 딸둘.
남편과 저는 진짜 사이가 좋은 편이에요.
근데 시엄니가 돈으로 속썩이고 말도안되는 일로 저의 꼬투리를
잡고 하니까 제남편이 대놓고 제편을 들면서 저대신 싸워주는
거예요.
그러면서 시작되는 악순환은 말안해도 아시겠죠?
드디어 시엄니의 저에대한 미움은 극기야 친정동네에 찾아가
친척들에게 정말 온갖 거짓말과 욕으로 저의 부모님얼굴에 먹칠을
하신거여요.
진짜 이런 악녀가 다 있나 싶을 정도로..
휴--
며칠 전에 일어난 일이니 남편과 저의 마음고생은 이루 말할수 없는
상태랍니다.
근데 어머님이 생각하신거와는 달리 우리 부부 더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버렸어요.
어머님에게는 더욱 등을 돌린채로..
그래도 애들 할머니니까 정말 외면할수도 없고해서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고 할려고 해도 전화를 아예받지를
않으시네요.
큰아들이 뭔지.
그냥 저는 아들이 없는게 아예 속편한거 같아요.
아버님이 친정에 가셔서 어머님이 저를 질투해서 그렇다고
사죄하셨어요.
진짜 앞으로 어머님 얼굴을 어떻게 대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