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도 부모님에게 용돈드리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시어머님 용돈 드리고 있다.

난 친정이 시골이라 친정에서 모든것 다 가져다 먹는다.
친정부모님 용돈드리지 않았다.

친정동생이 9개월가량 우리집에서 살았다
하던일이 잘 안되어 파산하고 다시 다른 일을 ？아떠난지 5개월
동생이 생활비를 못내는 대신 친정에서는 다른 형제들보다
많은 농산물들을 택배로 받아 먹었다.

오빠들은 쌀이 떨어져 사다먹을때 난 아직도 많이 있다
햇쌀이 곧나오기에 난 떡도 해 먹었다.
사위 미안하다고 많이 보내 주셨기에...

남편이 새로운일을 시작했고 이젠 안정이 되어가는 시점이라
이달부터 남편이 친정에도 똑같이 십만원씩 보내드리라고 했다

난 남편이 이말하기만을 기다렸다.친정도 보내라는 말을 말이다.

시댁 2녀4남
아들들만 드린다
남편이 일을 시작해서 난 어머님께 전화드리고 오만원씩만 보내드렸다
대출해서 생활을 하면서 말이다.
누님에게 딸들도 용돈드리자고 했다가 혼났다.

"니들이 한게 뭐 있냐고, 누님들은 두분다 일을 하신다
그래서 시어머님에게 아들들보다 잘 하고 있나 부다."

남편의 수입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다시 십만원씩 드린다.

남편도 딸들은 안내도 된다는 말을 했다.

난 친정에 내고 싶은데 말이다.
드디어 보내드리게 되었다.

난 시어머님에게 용돈을 드리니 친정에도 보내자고 어렵지 않게 말할수가 있지만....

우리네 생활에서는 시부모님 용돈 안드리면서 친정챙기기는 어렵다.

모든 여자들이여 시댁 친정 똑 같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