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신랑이 술을 많이 먹고 왔습니다.
기분이 더럽다고 하면서..
같은 직장 여직원이랑 가까이 지내다가 내가 알고 나서
그 여직원 다른 데로 옮겼습니다.
그 년이 다른 데 가서 신랑 험담을 하고 다닌다고 하면서
그 년한테 전화를 하는데 폰을 껴놓았더군요.
작년 1월부터 올 6월까지 같은 직장에 다녔습니다.
그년이 신랑한테 무지 잘해주고 하니까
신랑 자기 나름대로 선을 정해 놓고 그년하고 술도 먹고
(술은 신랑보다 그년이 술을 더 잘 먹음)
하면서 편하게 지낸거 같더군요. (그년 유부녀)
그년이 남편한테 사준 물건도 많습니다. (화장품, 옷..)
양복도 사준다고 한거 거절했답니다.
제가 가까이 지내고 있다는 걸 알면서
폰을 거의 매일 검사를 했어요
전화, 문자 엄청나게 들어왔어요
모르겠어요. 신랑도 내가 폰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은건지는
제가 올 4월에 그 년하고 가까이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랑이 다른 데로 전출을 시켰습니다.
그년 간뒤로도 몇번 만나자고 전화가 자주 왔습니다.
자기 말로는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고 합니다.
글이 두서가 없죠?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말은
신랑왈, 가만히 두지 않겠답니다.
만나주지 않으니까
자기 험담을 하고 다닌다면서
남편, 시댁, 친정 어른들도 만나서 이야기 한답니다.
그리고 직장 못다니게 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말려야 하나요
신랑이 내가 그년 싫어하니까
일부러 그러지는 않겠죠?
* 같이 만났으면 하는데
전 그년 만나기가 싫습니다.
한때 신랑 그년 때문에 힘들어 했습니다.
그리고 만나면 기분만 더 상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