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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수 없는 일이 생겨서요..


BY 이상한 소문 2002-10-12

항상 토크토크란을 읽기만 했었는데...요번에 너무 속상한일이 있어
여러분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도 어째서 그런소문이 돌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거든요 그래서 읽는분들의 판단을 알고싶어서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습니다.
오늘아침에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운동을 하러 약속장소에서 만났답니다.
그런데 친구의 말...기분나빠하지 마라면서 하는말이요
울신랑이 예전에 바람을 피워서 그 꼬투리땜에 저에게 잡혀서
산다는 소문을 들었데요.
그말을 듣고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사실 제가 신랑에게 함부로 하는편이거든요.
부부싸움을 잘 하진 않지만 신랑이 두석달에 한두번씩 하는 회식때
너무 늦게 온다거나 또는 노래방을 간 영수증이 보인다거나 하면
신랑을 할퀴고...그것도 분에 안차면 욕설도 하곤 해요.
노래방 가는건 정말 싫거든요.
울신랑...결혼13년동안 외박한번 없었고...가끔씩의 회식때 외엔
항상 칼퇴근이고...휴일이면 아이들과 절 데리고 바람쐬러 다니길
좋아하는 그런 가장이랍니다.
잠깐만 밖엘 나가더라도 꼭 절 데리고 다니고...
하물며 신랑이 미장원엘 갈적에도 제가 없으면 가지 않는답니다.
회사갈때외에는 혼자서 다녀본적이 없는 남편이구요
그런데 왜 이런 소문이 났을까요?
누가 그런얘기를 하더냐고 친구에게 물었더니 자모라면서
더이상 말을 하지 않네요.
전 어이가 없기도 하고 운동을 기분도 아니라서 그냥 와버렸구요.
그렇다고 제가 아는사람이 많은것도 아니랍니다.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내게 말해준 그 친구와 또한사람.
두사람 뿐이구요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일보러 가는 경우외에는 거의가 집안에서만 지내는데...
그래서 아는사람들도 별로 없는데.....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도 그런 소문이 나는 이유를 모르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