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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BY caffeine 2002-10-12

아까 그사람**
남편은 퇴근 한다는 말도 업시 낚시를 간나보다..
저녁을 하려보니 반찬도 점심그반찬 그냥 치킨을 하나시켰다..
종종 아이들을 위해서 시키지만 오늘은 왠지 한잔하고프다...
닭이 온다 냉장고에서 전에 먹던 쏘주병을 거내들고 오니 아들놈이 처다본다..
쏘주잔을 채우고 자~건배하자하니 아들놈도 딸아이도 치잉~
쏙이쓰리다..키킨을 미친듯이 마구마구 쑤?풍斂?또한잔을 더리킨다..
쏙이 짜안한다..
이인간 고기를 낚으러간건지 어디를 간건지 궁금토안다...
그렇게 몇잔을 드리키고 나니 어느샌가 눈물이 쭈루룩 흐르고있다..
얼씨구 이제는 소리가 지러며 펑펑우네..
아들놈 덩달아 운다..
어머니 잘못했어요..이젠안그럴께요..
지가뭘 잘못했다고...엄마 맘도 모럼씨롱 등달아울고있다..
울 딸아이 ..독한것 울지도않고 엄마왜 우는데...울지마라칸다..
오늘 결혼기념일..
내생일도 이렇게 서럽게 울지않았느데 결혼기념일이 뭐그리 대수라고..
건데 왜이리 서러운걸까..
정말 목이 아플정도로펑펑 울고또울고있다..
내결혼5년이 주마등처럼 내머리속을 스쳐간다..
남은거라곤 빚만 몇천..적오도 한해에 몇백..
내가 그렇게 과소비하는 여자도아니다...건데..
어제는 혹시나해서 장엘갔다..
혹시나 남편이 조은데라도 데려갈랑가해서 바지하나사러..
마침 정찰제가게에서 30%씩이나 세일하고 있다..
정말 웬일이니하며 기쁜맘으로 5600원짜리 티하고 11000원짜리 바지를 정말 기븐조케삿다...
난 이렇게 살고있는데...
사무실이 넘힘들다고 투덜투덜이다..
누가 그맘모러나...
나도 결혼전엔 같은 사무실엘 다니지않았던가...
자기자신을 바꾸기전에는 절대사회가 바뀌지않는 단걸왜모럴까..
암튼 먼 야속하다..
자기속상하다고 날로 요롭코롱 내팽게치고 지만 도망가먼 뭐가 바뀌나..
내가 넘 세상모러는 소릴한건 아니길 바란다..
정말 아컴이 있어 나에게는 알마나 다행인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