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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찡~~하다


BY 코카콜라 2002-10-14

20개월된 울 딸래미
요즘 나만 보면 '앉아 앉아' 하루종일 이럽니다
제가 친정에 애기를 맡기고 직장을 다니거든요
설겆이할때도 내 앞에 와서 막 밀어냅니다.
쇼파에 앉으라구...
어제두 시댁에 갔더니만
하루종일 쫓아다니믄서 엄마 앉아 앉아 이러네요
자기 옆에 앉아만 있으래요....ㅠ.ㅠ
갑자기 어린것이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가 자기 옆에 있어주길 저렇게 바라는데...
또 어디로 갈까봐 불안해서 그러는 거 같아서...
저만 보면 저한테서 안 떨어지구..
끌어안고 뽀뽀하고...아양을 있는대로 다 떠네요
그래서 더 미안한 마음이...
오늘도 출근은 했는데... 딸아이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