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셋이랍니다.
딸 둘에 아들 하나..이런 얘기하면 다들 성공했다 합디다..
뭐가 성공인지..
큰애가 8살, 둘째가 4살 그리고 막내가 1살..
아침에 두놈 학교에 학원에 보낼라면 전쟁입니다..
딸내미들 키우면 아시지요..옷이며 머리며 손 갈데가 엄청납니다
남편요..지가 알아서 챙겨서 갑니다
오늘처럼 큰애가 야외 학습이라도 가는 날에는 새벽부터 설쳐댑니다.
김밥은 손이 많이가 유부초밥을 쌀랬더니 김밥을 싸달라내요
딴에는 색다르게 한다고 치즈 김밥을 쌌습니다
시금치 치즈로 초록김밥을, 당근 치즈로 주황김밥을...
썰어 도시락에 담았는데 참 이??디다.
딸내미 친구들이 이뿌다고 부러워 하겠지...자만을 하고 있었지요
오후에 갔다오더니 우리 딸,
"치즈 김밥땜에 나 오늘 왕따당했어" 라지 뭡니까..
그기에 한마디 더 오바이터까정 날뻔 했다네요..흑흑 - - ;
저 새벽부터 무지 신경 써습니다.
치즈 싫어 하는 애들 많습디다.
치즈김밥 싸기 전에 꼭 물어 보고 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