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여자란게 왠지 서글퍼 진다.
아니 서글프다. 언제나 약한 위치에 자리 한것 같고 ...
제 아무리 잘 났다고 떠들어봐야 남편앞에 허물어지는 이마음..
속상하다. 사소한 일들로 싸움이 잦아지고 정말 이럴땐 넘 싫다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그저 눈에서는 닭똥 같은 눈물만이 흘러 내리고 그 눈물 또한 나 역시 주체하지 못하고 흘러 내리곤 한다.
이혼...
정말 속상할땐 수없이 생각하게 되고 맘 속의 이혼을 꿈꾸기도 하지만 너무나 예쁜 딸 아이를 생각할때면 슬픈 맘은 더없이 배가 되기도 하고 서글픔에 몸 둘바를 모르고 눈물은 두 빰 이리 저리 흘러 내린다
나를 비롯한 대한 민국의 아줌마들 ....
여자라는 이유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넘 서글프다. 맘은 많은 생각을 하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사는 인생이
넘 서글프다.
사소한 일들로 싸움을 하는데도 며칠씩 가곤 한다.
자야 하는 시간에 나가서 호프집에서 술을 먹고 한 두시나 되서야 들어오곤 한다.물론 잘 아는 동네 집이니 안심은 하지만 꼭 자야 할 시간에 나가서 한 두시에나 들어와서도 그걸 가지고 얘길 하면 나보고
되려 이상한 여자라고 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속상하고,이혼을 생각하며 사는 나지만...
막상 낼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앞서지만 이렇게 우울하고 할땐 어디론가 가고픈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고...
아이에게 나쁜 영향이 갈까봐 엄마인 난 그 걱정부터 앞서서 행하지 못하곤 한다.
아컴의 많은 선배님들...
그저 속상해서 소주 몇잔을 들이키고 이곳에 이렇게 넉두리를 했습니다.부디 실없는 여자가 아닌 진심어린 얘기들로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조금은 술 기운이 올라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여자라는 존재가 넘 가엾고 서글퍼지는 순간이네요.
마지막으로 그냥 혼자 여행 하기 좋은 곳이 있음 알려 주세요.
이렇게 얘기 해 놓고도 낼 떠날 수 있을련지....
이게 여자의 맘 인지 모르겠네요.
허나 좋은 곳을 안내 해 주신다면 좋겠네요.
일박을 하고 와도 좋은곳으로 말이에요.
우리 딸 아이와 함께 갈거든요.
많은 부탁드려요.
그럼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