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터 우린 삐걱 거렸다
울 신랑 금요일날 친구와 술먹고 새벽 3시에 왔다
그다음 출근했다가 아프다고 일찍 왔다
회사에 있으니 전화가 와서 왜 열쇠 안 놓고 갔냐고 난리다
내가 아파 조퇴하고 올줄 알았나 뭐...
갈때가 없어서 인지 형님 집에서 자다가 내가 올쯤 전화가 와서 만나서 같이 가자고 한다
나는 그 비오는 와중에 둘재애기랑 치과 갔다가 비쫄딱 다 맞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
만나서 집으로 가니 피곤한지(피곤도하겠지) 금방 작은애 방에 들어가서 한숨 또 잔다그러다가 벌덕 일어나 라면 끓여 달라고 하길래 끓여 주니
부리나케 씻고 겟날이라며 돈 5만원(곗돈) 을 달라고 하더니
그길로 나가서 새벽 5시에 들어왔다
또 계속 몸이 안좋다고 하더니 오후2시쯤 친구 동생 결혼식있다며
또 나간다 그러고 나서 또 새벽 5시에 들어 왔다
그다음날아니 그날 7시에 회사 안가냐고 물으니 월차,년차까지 냈다고
했다
정말 기분이 이상한다
한집에 같이 살면서 이게 뭔가
오늘부터 나도 상대를 안 할려고 다짐한다
식구보다 친구가 더 좋단 말이지!
아프다면서 할일은 다 하고 다니니 더 미울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