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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왕 미친놈


BY 미치겠당 2002-10-27

오늘 울 형님이 울면서 전화를 했다. 또 일났다. 형님 나와 십여년차이가 난다. 난 결혼 6년차 30살이다. 첨에 결혼했을때 우리 형님네 사는거 보구 나두 저렇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들정도로 모범적인 부부였다. 두분은 첫사랑이었구 아주버님이 대학다니면서 결혼을 했을정도로 둘은 사랑을 했다. 그런데 늦바람이 무섭다구 했던가!!
내가 아는것만으로도 세네명은 된다. 여자가...
처음 한두번은 형님이 해결을 했다. 그다음여자는 시댁식구들두 다 알아 어찌어찌 해결을 봤구, 그 다음은 친정언니들이 알아 또 정리가 되었다. 그런데 오늘 또 터졌다. 아주버님은 한마디로 인물반듯하다 거기에 못지않게 울 형님두 인물이며 성격 정말 그런사람없을정도다. 형님같은 윗동서를 둔게 자랑이니까..
그런데 어찌하다 오늘 그여자랑 통화를 하게 되었다. 그것두 울 조카가 아빠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통화를 누르게 된것이다.
전화신호음듣고 장난치길래 닫았더니 전화가 오더란다.. 아마두 좀 전에 그여자랑 통화를 했었나보다. 전화가 오다가 끊기니 궁금했었겠지. 형님이 전화를 받았다. 첨엔 잡아떼더란다 그러더니 그남자가 자기를 사랑한다구 했다구 와이프보다 너를 더 사랑한다구 했단다.
기가 막혀서 그래서 너가 이남자 몇번째 여자인줄 아냐구 했더니 안다구 한다. 형님이 그럼 이혼해줄테니까 데리구 가서 살라구 했더니 같이 살구 싶다구 했단다. 그러더니 남자 바꿔달라구 해서 바꿔줬더니 만나자구 해서 울 형님 중간에 아주버님 내려주고 좀 더와서 차세우고 심장떨려 운전못하겠다구 하면서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이래저래 울면서 얘기하다가 울남편이 전화를 하니 그여자한테 전화가 왔었다구 한다.
미안하다구 나두 가정이 있어서 내가정 깨구 싶지 않다구하면서 그 남자 그런 사람인줄 몰랐다구 타일러서 들여보내준다구...
통화도중 아주버님 온다구 전화끊더란다. 다음에 다시 전화한다구
그여자 속내가 무엇일까 ?
참고로 울 형님 그나이에 늦둥이 아들낳아서 지금 만 두살이다 그위는 중3딸아이 하나..
이혼을 하면 이제 창피해서 못산다구 죽고 싶다구 한다.
내가 보기엔 아쉬울것 없는데 왜 그 미친 지랄을 하는지 도대체
한두번 조용히 넘어갔으면 정신을 차려야지..
그런데 우리 형님 남편 무지 사랑한다..
그여자를 어찌해야 할지.. 사람알아내는것두 돈 이삼백은 들던데.
알아내면 또 뭐하나 싶다. 남자가 정신을 차려야지..
울 신랑 길길이 또 난리났다. 우리부부는 형수의 숭배자이다.
절대적으로 믿는다.
간통죄로 집어넣어? 그러자면 증거포착을 해야하는데 그건 또 어찌하는건지 ...매번 ?아다닐수도 없구 ..
어찌해야 할런지요!
정말 미친놈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번 신나게 패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