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결혼한지 5개월이 조금넘은 새내기주부입니다.
사실 남편과는 3년정도 사귀었는데..결혼전에도 그렇게 결혼하고픈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시댁에 정이 가진않았어요..
물론 남편은 사랑하지만요.
그래도 얼결에 결혼은 했는데..어차피한결혼 잘살아야지 하구..저로
선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렵다는 홀시어머니..거기가 시누이까지..
서로같이 살지는 않지만 가깝게 걸어서다닐정도로 붙어서살구있어요.
근데..홀어머니라그런지..시어머니란사람은 자주 삐지기를 잘합니다.
자기 자식은 1주일에 1번정도 전화할까말까하는데..내가 자주안하면
그게 서운한지..어쩔?? 안부전화라도 하면,,,저는 기분좋아서 전화했는데..괜히 뾰루퉁해서 첫 전화목소리부터..그래,나다..이런식으로 ?M?M해집니다.
그럼전 ..정말로 황당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제 딴엔 친엄마처럼 대하고 싶어서..간혹 엄마라고 하면 그걸로 트집잡는 시댁입니다..
너무어처구니없지않나요?
결혼하구나서두 ..딸같이 대해주겠다고하고는 정작 이럴땐,, 저는 그냥 며느리 그 자체입니다.
이제부터 저두 완전히 시어머니로만 대할려고 합니다.
요즘엔..전화하기도 무섭답니다.
또 황당한일 당할까봐요..
몇번 당하고 나니..안부전화하기도 어렵군요.
생각해서 ..전화했는데..상대방이 투덜거리면서 반갑게 전화안받아주면 얼마나 기분이 나뿐지..
저랑비슷한분 계시면..답변좀 해주세요..
시댁에 정이 안가니..가슴도 답답하고,,남편과 헤어지고 홀가분하게 살고 싶답니다.
근데..제가 아직어려서..모든게..힘드네요.
그저 친정부모님에게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친정엔 내색은 안해요..걱정하실까봐요..
근데..이젠 한번만더 나를 시어머님이나,,시댁식구 누군가 건들면
남편과 헤어질생각입니다.
제 인생이 그 누구보다..소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