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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로 쓸퍼요.....


BY 다솜이 2002-11-01

목에 깁스한것도 아닌데 하늘한번 올려다볼 여유도없이...
삶에 찌들려 낙엽한번 밟아 보지도 못한채 가을을 보내내요..
님들 제 얘기 한번 들어보실라우...
결혼3년차 새내기 애기엄마여요.
내일 모레가 시동생 결혼식이랍니다.
저 졸찌에 인간성 더럽고 돈밝히는 속물이 되었답니다.
동서에게 넘 잘해주시는 시엄니 미워서 좀 뚜덜댔는데..
'동서는 비싼예복 해주고 전 싸구려 정장해주시고....
예물도 좋은거 해주셨네요..'이랬거든요...
울 시엄니 대뜸왈 '난 너해온 만큼해줬다'....
전 엄청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할 말이 없더군요.. 동서가 있는 앞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시누는 한술 더터'예단비 온데서 백만원빼서 올케줘 엄마'..
정말이지 울고 싶더군요....
이일이 있고몇일전 어제 시누왈 '엄마,아버지에게 잘하고 형제간에
우애있게 지내면 제산도 많이줄거구 잘못하면 십원도 없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
정말 울고싶습니다..
...............정말 눈물 날려고 그러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