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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 엄마 기좀 살려 줘라


BY dragon 2002-11-01

내 마음을 대변하는듯한 스산한 날씨...
오늘은 아들놈의 동화구연 발표회 날이 었다.
잘 들리지도 않고 뻐금뻐금 붕어처럼 떠듬대는 아들놈의 동화구연...
듣자니 가슴이 꽉 막힌다.
왜 그리도 긴지.
엄마들의 웅성대는 말들이 가슴을 후벼 판다.
"의상만 멋있네 ..."
"그만 좀 끝내지 ..."
나쁜년들 .....
지자식들은 뭐 그리 잘났다고
얼굴도 못생긴게 잘난척 하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