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살 여섯살 아이들을 둔 여자입니다
제 남편는 일주일에 잘해야 술 안마시는날이 이틀정도이고 거의 매일 술을 마십니다
가끔 쉬는 일요일도 집에서라도 마십니다
술 마실 건수가 없으면 집에서라도 마셔야하구요
밖에서 한번 마시면 적당히 마시는 적이 없습니다
열두시는 기본이고 새벽아니면 날 새고들어옵니다
차에서 자고 사무실에서 잘때도 종종있고 (이런날은 머리꼭지까지 술이 취한날이구요)
그렇지않으면 술마시고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음주운전)
늘 불안합니다
저희는 애들도 어리고 아빠의 자리도 필요한데 술마시는거도 싫지만 남편의 무심함에 정신이 돌 지경입니다
남편이 자기돈을 주고 술을 마시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늘 거의 얻어먹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술자리 절대 사양 안합니다
저는 지금 체념중입니다
남편이 술마시는것에 대해서 신경끄고 싶습니다
방법좀 알려수실수 있나요
그동안 싸우기도 많이싸우고 술먹는게 뭐죄냐하는 남편에게 잔소리 하며 대들다가 여러번 맞았죠
이젠 기력도 없구요
갑자기 눈물이 날것같구요
저같이 거의 매일 술마시는 남편과 사는분들이 계신지 아니면 저만 아무런 일도 아닌것을 앓고 있는건지도 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