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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봉인가?


BY 난 이상한 학부모 2002-11-02

우리 딸애가 어제 소풍을 갔었습니다. 버스를 대절해서 갔어요. 엄마들 몇명은 보조교사식으로 따라간다고 하더군요.
임원 엄마들이 갔어요. 그런데 다녀와서 엄마들끼리 싸움이 났던 모양입니다. 담임선생님이 버스기사아저씨 돈을 주라고 했다는군요. 수고비조로 한 5만원정도 주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도시락도 따로 싸오라고 하고요........
그래서 한 엄마가 한마디 햇답니다. 아니 소풍간다고 버스대절비내라고 해서 돈까지 냈는데 왜 버스기사수고비까지 엄마들이 내야하냐고 대절비로 다 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도시락이라니,, 버스기사 도시락까지 싸다 바쳐야하는거냐고...
그래서들 아마 거기서 말다툼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난 정말 뭐가 옳은건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선생님들만으로도 모자라서 학부모들이 학교버스도 아닌 관광버스기사까지 돈을 챙겨줘야하다니요.....
울 신랑과 저는 아이가 초등학교만 졸업하면 대안학교로 보낼겁니다.
이런저런꼴 보기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