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에 며칠전에 보일러를 교체했어요. 뭐 대성이니 린나이니 롯데니 종류 많잖아요.. 그런데 귀뚜라미 보일러가 업계 1위라서(신문에 나왔더군요) 제가 엄마께 추천해 드렸죠.
전화번호부를 뒤져서 설치.A/S까지 된다는 곳에 전화를 했습니다.
기사 아저씨 오셔서 보시더니 배관 교체비 4만원 포함해서 63만원이라 했다는군요. 엄마는 목돈이고 해서 카드로 할려고 하니까 현찰만 받는다 하더랍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하니깐 배짱좋게 나오더군요.
하는수 있나요? 현찰로 지불했죠..그리고 뚝딱뚝딱...4시간 걸려서 보일러를 달았습니다.
기사 아저씨 가고 난뒤..그날 날씨가 추웠거든요.. 엄마 기분좋게 보일러 스위치를 켰는데 ...깜박깜박 불이 들어오더니 이내 꺼지더랍니다..
날씨도 춥고 보일러 달자마자 고장이라니..보일러 단곳에 연락하니 A/S소관이라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전화번호를 가르쳐주구요..
엄마 ..저녁시간이라 다음날 아침 9시에 전화했다는군요..
직원이.."네..곧 보낼께요" 그러고는 11시가 되어도 연락이 없자 다시 전화를 하니"네..1시까지 보낼께요"..그리고는 감감 무소식..
다시 전화하자"3시까지 보낼께요" ...그리고 5시가 다 되어가도 소식이 없고...너무 화가 나셔서 그랬대요.."그냥 환불해 주세요.."
그리고는 한 1시간뒤에 직원이 왔더랍니다.
10분만에 무언가 교체를 하더니 다 되었다 그러면서 "제품이 공장에서 나올때 조금씩 불량품이 있는데 재수없게 그런제품인것 같네요"
말이 됩니까? 불량제품이면 당장 교체를 해주던지..
뭐 그러고도 일이 많았지만...다 생략하구요..
너무 화가 나는건 추운날 고객이야 냉방에서 기다리던지 말던지 오겠다고 약속을 했으면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하고 방문하는것이 기본인데 (요즘 택배회사들 다들 그렇잖아요..LG나 삼성은 말할것두 없구요)
것두 없구 시간도 지키지 않고 거기다 책임전가 하면서 자기구역일이 아니니 다른곳으로 전화해라는둥...
정말 짜증납니다...뭐 이런회사가 다 있습니까?
업계 1위요?....
속지 마십시요..정말...저...귀뚜라미 보일러..불매운동하고 싶네요..
여러분들..돈쓰고..기분나쁘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