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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야 할까요.


BY 새벽녀 2002-11-08

날마다 새벽에 들어오는 남편때문에 많이 속상해 하고 있습니다.
무슨볼일이 그리도 많은지 낮에도 잠시도 붙어있지않고 가게를 비운답니다.직원이 매일 힘들게 오랜시간을 근무하곤하지요.
남편의 사고에대한 많은 부분이 내 잣대로는 도저히 정상적이라고 봐줄수가 없는데 남편은 도리어 그런 나를 다그칩니다. 내입장에서만의 생각인지 읽어보시고 좀더 객관적인 좋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충분한 상황인식을 위해 남편의 태도와 언행을 부끄럽지만 올려봅니다. 그리고 고치기힘든 이런 사고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좋은 의견있으면 알려주세요.
가장 불만인것이 날마다 새벽에 귀가하는 문제입니다. 12시를 귀가약속시간으로 정했는데 지키는날이 거의 없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하게되는데 저도 화가나서 어디냐고 다그치면 욕부터 한답니다. 그리곤 나 반듯하게 있으니 걱정말아라, 화가났을땐,툭하면 혼자있고싶다,여관에서 자고 가겟다,그러거든요. 실제로 한두차례 자고온적도 있구요. 남편은 자기를 못믿는것이 너무 화난다고합니다.그리고 제가 예전에 무척 힘든적이 있었거든요. 1년전쯤에 친하게 지내는 친구부인과 가깝게 지냈더라구요. 그렇지만 그관계는 청산된것같고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 였다고 변명하더라구요. 그리고 생활비를 주지않고 가게에서 가져다쓰라고 이야기합니다. 나는 가장으로서 책임감과 위치를 느끼게 하기위해 직접달라고 해도 절대 그렇게는 안한답니다. 툭하면 네가 나한테 잘한게 뭐있냐 그러거든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계시는데 다른형제들은 모두 관심이없구요, 남편혼자서 생활비며 의료비 모두 부담하구 있어요.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 얼마나 젊어서 나를 구박한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답답하거든요.
툭하면 시어머니 들먹이며 무조건 내잘못이라고 다그칩니다. 남편은 항상 많은 사람들보다 우위에 있고싶고 그런 기질이 강한데 그것이 충족되지않으면 나한테 스트레스를 푸는것같아요. 멀쩡할때는 성질더러운 자기 비위맞추고 눈물나게 자기한테 잘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그런 희생적인삶이 이런사람에겐 아무 가치가 없단생각이 듭니다. 때론 정신에 문제가 있는사람이 아닌가 의심이가서 어떤땐 불쌍한 남자란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하는데 사소한 약속도 못지키고 무조건 자기위주의 삶만을 강요하는 그런 생활에 지쳤거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