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네미들 울 신랑 같은 효자아들 만들고 싶다.(? - 진짜?)
으그미 이놈의 팔자야....
시부모님 첫 이사 하실때 옥매트(카드할부 6개월)
시부모님 두번째 이사 하실때 티비(카드 10개월)
시부모님 덥다하실때 그냥 쉬원하게만 해드리자구(카드 3개월짜리)
시부모님 세번째 이사 하실때 가구. 침대등(2백여만원어치)
바로 어제 아버님 며칠 입원하셨다구 30만원(우잉!이건별거아니네
--물론 자질구레한(경조사등등)건 제처두고
우리?
단돈 1,200정도 되는 아파트 20만원 임대료 물어가며,
대출금(결혼전 아파트 주신다더니 알고보니 그게 신랑앞으로 된
대출금 이였슴 - 이젠 어느정도 갚았지만 ) + 현재 대출금
(이건 카드막으려다 힘들어 다시 대출함) = 2,300정도 되나
그리고, 이리저리 자질구레한 금액들
처음에 주신(?)그 아파트 옆에는 시부모님 2분거리 사셨는데
맞며느리는 종으로 알고 부려대는 시집식구들 덕(?)에
이 며느리 효자 신랑과, 투쟁끝에 그집 내놓고, 대출금 반절 막고,
우리 힘들어도 임대료 물고 살고 있음.(현재 25분거리 넘 편함)
-우스운건 나와서사니 시부모에게 쪼금더 잘하게됨(이상하다)
옆에 살면 애들보러 가는디 못가니 서운타하시는 시모땜시
울 신랑 주말이면 떠지지도 않은(피곤해서)지 눈 비벼가며
시댁 가야하고(친정에 내가 그리다녔으면 효녀소리 듣겠네 -
친정가자는 소리 가뭄에 콩나듯..글도 울 엄마에게 주는건 없지만,
전화는 자주해주니 내가 참는다)
시부모님 부부싸움 끝에 시모 전화하면, 그시각 새벽이 돼도
옷 주섬주섬 거리며 차 열쇠 챙겨드는 신랑 후...
그래 니 잘난효자니 내가 인정은 해주마..
근디 어제는 왜이리 화가 났는지 몰것다.아버님 입원 며칠하시구 퇴원하신다길래
(내 그리 좋은 며눌아니구 빚도 적지않지만 병원비 담은 10만원이라도 드릴려구 했었다...)
근데 어제 시엄니하고 통화하고,오늘 효자아들인 당신말들으니
왠걸 왜이리도 서글픈지
시부 퇴원하는날인 어제 아침 시모에게 전화했더니
평상시의 시모답지않게 싱글벙글인 시모의 목소리
"응.. 애비가 차로 집에 모셔왓으니 걱정하지마라..
그리고 저녁에 신랑에게 혹 병원비라도 드렸냐니깐
"아니? 왜" 함서 입술은 실룩실룩
근데 왜 어머니가 웃지?하니깐 30만원?다고 그때서야 실토..
누군가 한 소리가 생각난다..
시댁에 돈 한번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고, 또 시집식군
바란다고,,당연하게(울 시모 첨엔 너희들이 무슨돈이 있다고...
하시더니 이젠 당연한듯 웃으신다..
슬프다..
여러분
내 남편 효자아들 인것 인정합니다..(배속으로 낳아주신부모님인게)
그런데 왜 며느리인 내가 슬픈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