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하려고 하는 중이었다
남편 그런다
과거는 잊고
새로 시작을 하자고
그런데 가슴이 답답해오네
오히려
나 경제가 불편할뿐이지
사실 혼자서 애들하고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우리 딸둘이가 그런다
엄마 우리는 아빠 없이도 너무 재미가 있고
잘지내지
정말 생각지도 않은 말을 한다
그럼서
아빠가 보고 싶긴한데
아빠 인생이 불쌍해
왜 그런데
아빠는 가족의 소중함도 모르고
저러고 사니까
그런다
정말 나 그거 느낀다
화성녀 금성남
지금도 서로의 언어가 틀린다
분명 말속뜻은
같이 잘 살아보세 이런뜻인데
항상 고압적이고
싫다
지금도 나 솔직히
안 살고 싶은데
다시 살아보고서
정 못살겠으면 헤어지자고 하니까
그러자고는 했다
그런데 과연 달라질까요?
나 정말 아플때만은 나를 배려를 해줬으면 싶다
그리고 때리고 이런거 너무 싫다
지방에 있으니 바로는 못온다
다음주에 온다고 한다
글쎄
나 정말 싫다
같이 남편하고 사는 삶 자체가 싫다
나 왜 이러지
내가 남편에게 데인것이 확실하다
진짜
남편이 싫어서 미치겠다
나 무시하는 말투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다
너가 죽든 내가 죽든
미치겠다
왜 우리 부부는 이렇게 힘들껄까
그간 안본사이 나 많이 자신감도 찾고
우울증에서 벗어났는데
오늘 그랬다
엄마 몸도 많이 가벼워지고
잠도 많이 줄어들고
살것같다고
어쩌면 나는 그런 사소한 행복마저도 뺐는구나
남편이 없는 사이
사실 나 진짜
사람사는것같이 살았다
싫은 시모도 안보고
마마보이 남편도 안보고
정말 그 화상들 없는 곳에서 사는것이 나의 진실한
모습이다
뻣한 시스템속에서
아이들 불안공포분위기 조성하고서 살아야 하나
서을에 오면
당분간 더 별거하자고 그럴까
머리가 복잡해진다
정말 부부가 같이 산다는거
나에게는 너무 너무 힘들다
불편한 남편
매일 술먹는 그 꼴을 봐야하고
정말 머리가 아파온다
차리리 눈에 안보여야 하는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나 미치고 싶다
저 인간을 또 봐야 한다니
냄새나고
정말 지 멋대로인 남자
지겹다
남편과의 삶이
다른 여자들은 남편과 같이 잘 지내더구마
여러분 이 답답증
어떻게 해야해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