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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또 시작이시네


BY 겨울비 2002-11-21

우리 시어머니는 참 특별한 분이시다 당신위주로 당신맘대로 하시는분이다 시아버지가 계시지만 시어머니 말이 법이다 전화해서 자주 불러들이고 쉬는날도 가만히 두질 않는다 결혼한지 칠년 지겹다 시어머니 전화한통화에 남편과 또 말다툼을 했다 늘 그런식이다 남편과는 별 문제없이 잘살고 있는데 시어머니문제가 걸리면 어김없이 싸우게된다 나랑 통화하면서 기분이 나빳다고 남편한테 내흉을 보신다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옆에있는 나에게도 쩌렁쩌렁 들린다 말대답하면 말대답한다 뭐라시고 그냥 네 네하면 그거또한 기분나쁘다며 남편에게 하소연이다 지겨워서 못살겠다 남편은 그러려니 하라고 한다 시어머니랑 나랑 둘다 똑같다고 한다 그말이 더 화가난다 남편은 그런다 엄마말 들으면 엄마가 옳고 내말들으면 내가 옳타구 머리가 너무 아프다 어제는 진통제를 먹고 잠을 잤는데 아직도 머리가 무겁다 해결되지 않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끝낼방법은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