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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과 넌픽션


BY 모호 2002-11-22

미니 시리즈 같은 어떤분의 글을 읽고
정말...머리맡에 던져두고 손쉽게 읽던 책속에것 처럼
아무렇게나 눌러도 튀어 나올듯한 티비속의 연기 그것처럼
그렇게 만들어진 단어의 조합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두번짼가 세번째 글에서 보여진 화장실 씬에서 흠씬 밀려왔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번 글에선
통속적 처럼 한두번 보면 서너번은 안봐도 뻔할 그런 내용이다.
(사실이 아니라는게 아니다..넘 빤히 보인다는거다..)
삶이 내가 그려둔 하얀 도화지에 그림처럼
그대로 이어지는게 아니듯..

우리 삶이 한편의 드라마라 칭한다.
하지만 살다보니 짜여진 드라마하곤 너무나 차이가 나더라.
넌픽션에다 픽션을 접지 시킨건지
아님 그 반댄지
우리들은 적당히 길들여져 있는 탓에
그글에 너무나도 당연히 동화되는듯하다.
그속으로 나도 파들어가고 싶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