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거덩...
돼지고기 먹을때 얼굴보고 먹냐는 말에 잠시 웃었다...ㅜㅜ
(왜? 맞는 말이니까)
그날밤 그렇게 뻔뻔한 뇬 오빠가 한대 후려갈겨 보내고
담날 짐싸서 사무실 나간 후...
사무실 보증금조로 낸 330만원을 계좌로 부쳐달라며 친정오빠한테 전화했다 그뇬이....
내 그소리 듣고, 절대절때루 보내주지 마라.
내가 택시기사 사서 미행한 돈 85마넌...
걸로 대체하겠다 큰소리 쳤는데...
이뇬이 안주면 동네방네(부동산업자끼리....)소문내겠다며
적반하장이란다.
그래서 내가 만나자고 했다.
썩을 뇬...낯짝에 철판 깐 뇬....
만나서 무슨 심뽄지 말이나 들어보려고..여동생 데리고 놀이터에서 만났는데 이뇬...나를 보며 첫마디가 걸작이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안만났으면 좋은 인연이었을텐데 그쵸?"
(생글생글 웃으며 말이다)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따아~
옆에 있던 동생 "야 이뇬아 네가 그러구도 인간이니?"
묻자.. 넘 막말한다며 동생하곤 말이 안통한다며 보내란다.
나:어디까지 갔었냐? 내 남푠이 그리좋디? 니 남푠도 이사실 아냐?"
물었더니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며 "그냥 일하다보니 정들었다나 어쨌다나????"
나:나 인간같잖은 너그들 미행하느라 돈 250만원 날렸다. 그러니 어떡할래? 니 남푠에게 불을려고하는데 니 딸래미랑 시엄니랑 니남푠 불쌍해서 참기로 했다...그러니 내 정신적 피해보상겸해서 돈 500내라"
했더니 그러마고 한다.
330만원 오빠한테서 받고 나머지 170은 계좌번호 알려주면 내일 부쳐주겠단다..
그러자 옆에 있던 여동생 화나서 "아니 년넘들 때문에 언니 쓰러지고 스트레스 받은 거 위자료가 겨우 오백이야? 아냐 천만원은 돼야지!!!"
큰소리치자 이뇬이 "택도 없는 소리! 그래 내남푠에게 일러라 드러운 것들아!"하믄서 걍 가더라
허허허...기도 안차서 원...
나 사지를 부르르 떨며 집에 오자마자 사태수습이 안돼 쓰러져 누웠고 여동생 분기탱천해가지구 그뇬 집 전화번호 알아내서(친정오빠 사무실에 인적사항이 있었다)일단 그집 시엄니에게 전화했따아..
며느리 단속 잘하라구..
생긴 것도 좆나게 못 생긴 게 돈 가지구 꼬리치고 다닌다고...
그집 시어머니 한술 더 뜨더라
"울 며느리 착해요! 절대로 그런 애 아닙니다! 맨날 6시면 들어오고 일요일도 집에만 있어요"라고....
푸하하하하
내남푠넘하고 저녁 10시까정 있다가 발발거리고 들어간 뇬이 매일저녁 6시라니???? 쌍둥이년이 있었나???
사정을 알고보니 그 시엄니 그럴만도 했다.
며느리가 한달에 천넘게 벌어 모아 아파트 38평 샀으니 두둔할 수 밖에...능력없는 남푠은 공장에 다니고 있었다.
동생 허벌나게 약올렸다(늙은 시엄니한테...)
증거도 있다고...사진도 찍어놨다면서...결국 시엄니란 분...바락바락 며느리편 들더니 나중에 동생이 하두 긁어대니까 거품물고 대들며 사진가져오라고 둘이서 알몸으로 껴안고 찍은 사진 가져오믄 당장 이혼시켜버린다고 난리쳤다.
회심의 미소를 짓는 여동생 옆에 있던 나....
미리 알아둔 그뇬 남푠핸폰으로 전화 때렸다.
단속 잘하라고...여차모자한 여자다.
순전히 난 그뇬 남푠이 불쌍해서 전화 한건데.....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나더러 별 꼴갑지 않은 쭘마가 남푠 단속도 못하고 공연히 착한 여자한테 돈 뜯어내려고 수작부리지 말란다.
헐헐
이야길 들어보니 이뇬이 간뎅이가 단단히 부은 모양이다.
나와 여동생 만난 날 저녁 미리 선수친 거다.
같이 일하는 남자랑 저녁 몇끼먹었는데 그걸 가지고 바람피웠다며 천만원 요구한다며 선수친거지...ㅎㅎㅎㅎ
졸지에 협박녀가 되어버렸따아
그넘도 답답했다.
무조건 지마눌 감싸드만?
만나쟀드니 싫댄다...븅신
마누라가 돈 잘벌어오니까 만사오케이인가보다.
남푠넘하고 전화끊고났는데 금방 그뇬한테서 전화가 왔다.
"야 씨부울뇬아 XXXXXXX 세상에 있는 욕 죄 끌어다 퍼부면서 왜 지 시엄니한테 일렀냐 지금 쓰러져 병원 가는 중인데..나중에 고소할 거야 책임져 이뇬아 저뇬아"
나:졸지에 나쁜 년 되었따아.....
이어 남푠넘도 전화왔드라
"에라 세상에 버러지같은 여펀네야" 하믄서 지엄마 못 일어나믄 나한테 책임지란다!!!
내가 왜???
책임져야지????도통 모르것다
내남푠넘 그렇게 되었다고 보기 싫은 낯짝에다 대고 미주알고주알 얘기했더니 굳은 표정되믄서 (되게 가슴 아프겠지) 왜 그랬냐고???
참지 그랬냐고 하더라
아~~얘네 둘은 모텔에서 뒹굴지만 않았음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차 안에서 뭔짓을 했는지 극구 물어도 얘기만 했다고 오리발 개발내밀면서 말이다.
세상에 그걸 누가 믿으라고???
만약 내가 어떤 남자넘하고 맨날 그랬어봐???
대화만 했다고하면 믿어줄랑가???
남푠 이아파트 내명의로 해주고
월급이며 용돈 다 타내서 쓴다고 맹세하고 용서를 빌긴 했으나
그뇬 집이 1키로정도? 밖에 안떨어져 있어 항상 살얼음판이다.
싫증나 헤어진 것도 아니구
두것들이 한창 좋아할 때 억지로 떼놔서 나몰래 얼마든지 만날텐데
생각하면 내몸에 송충이가 기어 다니는 것 같다
아아
어쩌면 좋은가?
더러운 내인생
개같은 내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