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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맘(예고편)


BY 이야맘 2002-11-28

영인이 엄마 나 이야 엄마
몇번을 썼다지웠다 하네
그냥 살아가는 얘기나 몇자 적어볼까 해서 ..
아니 사실은 어제 남편이랑 싸웠거든, 넘 속이 상해서 좀 털어 놓 을까 하다가 좀 털아놔가지구는 속이 안풀릴것 같아서 다 털어놓으려구
누구나 사는게 다 그렇고 그럴꺼다 생각 하면서 그래도 너는, 다른 사람은 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어

처음에 그냥 어제 남편이랑 싸운얘기나 좀 풀어 볼까 하다가 이야 엄마의 파란만장했던 연애시절 얘기부터해서 쭉 함 써볼까나 해서
답답한 맘도 좀 털어놓고 조언도 좀 듣고 하면 맴이 조금이나마 풀리지 않을까해서
어제밤 같아서는 정말 당장이라도 이혼하고싶더라니까
당장이라도 남편곁을 떠나고 싶었는데...
이추운 겨울 도대체가 갈때가 있어야지
돈도 없고 차도 없고 갈때도 없고 나가봤자 한시간은 커녕 10분도 있을때가 없어서 그냥 눈물콧물만 질질짜다가 이야옆에 쪼구리고누워 울다잠들었다 나 왜이렇게 불쌍하니....
아침에 늦도록 자고 9시 넘어서 이야 놀이방 보내고 이렇게 남의 얘기 훑어 보다가 나도 몇자 적는거야
영인이 엄마 이제 거의 매일 "아줌마"방에다 글 올릴생각이야 이렇게라도 풀면 답답한 가슴 좀 가벼워 질것도 같애 이따가 사이트 주소 가르쳐 줄테나까 들어와서 좀 봐라

내 맘이 어떤지 내가 어떻게 사는지 내가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가끔 조언도 해주고
이제 그리 특별한건 아니지만 뭔가 하나할일이 있어서 약간의 의욕이 생길라고 하네 "야 ,영인이 운다 젖줘라"



이글을 본 모든 분들 이야 엄마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냥 옆집 새댁의 넋두리려니 생각하시고 가끔 들러서 오늘은 어떤일이 있었나 들여다 봐주시구요 가끔 조언 도 좀 해주시구요
오늘은 그만 끝내구요 내일은 제가 누구인지 그러니까 연극으로 따지 면 "등장인물 " 배경 정도만 들려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