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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는 누가 만들었을까?


BY 두려운 엄마 2003-01-22

조용히 살고 싶은 나. 그래서 요즘은 남편도 철이 들어서 모두들 조용한 가운데 어느날 갑자기 일이 터졌다. 카드. 그놈의 카드.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 카드값1,000만원에서 내가 1,000이라도 썼으면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을텐데.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미칠 것 같다. 직장 열심히 다닌다기에 힘들어도 참고 또 참았는데 갑자기 등뒤에서 때리는 느낌이 든다. 화가 난다. 또 어느때 뭐가 터질지 두렵다. 잠도 제대로 오지 않는다. 난 열심히 조용히 살고 싶은데. 이 카드 값은 나를 가만 두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