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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옛남자가...


BY 두근이 2003-03-14

전화를 하는것 같아요..

핸드폰으로도 울리고.. 집으로도 끊어지는 전화가 오구..

사귀던 사람이 지방사람이였는데..

핸펀으로 예전엔 전화올때 발신금지.표시가 되서 전화가 와서
받으면 끊곤 하다가.
요즘은 지역번호,전화번호 다 뜨게끔 전화하네요..

지역번호를 보니.. 사귀던 사람 지방이 맞는거 같구요.

오늘 아심 새벽에도 핸펀으로 전화온걸 신랑이 받았는데..
자기 예전에 쓰번 번호라고.. 하면서 전화했다구 하더라구요..

사실 저희 신랑.. 사귀던 사람과의 관계도 알고.
제 아픔이며 고통 다 덮어주고 결혼했는데.

그래서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고있는데..

예전에 뭐 이상한 문자가 온걸 신랑이 본적 있었거든요..
(전 저녁준비하느라.. 신랑이 본거지요.)

뭐 데이트 같은 문자라 신랑이 그번호로 전화했는데..
사투리라며.. 혹여 그사람을 의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의 다툼이 있었는데..
저희 남편 절 의심해서 다툰게 아니라.
사실 알고 덮고 결혼한거지만.. 연락온거 자체가
기분나쁘다며..약간의 다툼이 있었지요..

근데 오늘 새벽 또 전확 온거예요..
출근해서 전화기 확인하니
연락처까지 있더라구요..
며칠전 또 번호 온게 있어서.
핸펀으로(발신자 전 안지우거든요..)
확인했더니 아니나 달라..
일전에 왔던 번호랑 같아요

오늘 새벽 전화엔 신랑이 자세한 얘기를 안해주고 아무일 없는듯 얘기
하긴 했지만..

넘 불안하네요..

그사람으로 인해...
부부사이 불씨의 씨앗으로 변하길 바라지 않거든요..

저 어찌 해야 하나요..

사실 맘으로 전화해서 전화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번호 남겨진 번호가 그사람 전화번호지도 모르겠고..

핸드폰 번호를 바꿔봤으나.. 어찌알고..
또 전화가 오네요..
(아무리도 지방이라.. 이동통신에 아는사람 있으면
간단히 아는 문제이니. 그사람 제 주민번호도 알거든요..
저역시 그사람거 알고 있고요..)

어떻해야 하지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넘 불안합니다.)
조언좀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