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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가 있나봐요~~~


BY LOVE 2003-03-14

어젯밤에 딸아이가 새벽2시까지 기침소리에 잠을 정말 못자고
출근을했답니다. 그런데 새벽늦게서야 잠이 들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옆으로 만지길래 버럭 화를 냈죠..
아침에 출근을 해야 하니까 나 피곤하고 딸아이땜시 잠도 못잤다고
싫다고 했죠...많이 속상한듯 나갔다가 다시 오길래
싫다고 더 크게 화를냈죠..
근데 저희 부부는 애들 낳고부터 따로 잤어요..
남편은 작은방, 저는 애들하고 또 애들이 꼭 저랑만 자려고 해서요.
근데 전 왜이리 성욕이 없을까요?
이 곳에서 보면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하는것 같은데
전 정말 피곤하고 잠만 자고 싶어요..
직장생활에 넘 피곤해서 그럴수도 있나요?
근데 별로 부부관계를 하고픈 맘이 안들어요.
그리고 같이 살만 다아도 울 신랑 넘 흥분을 잘하고 새벽에도
오히려 따로 자니까 제가 더 좋은것 같구요..
새벽잠이 많은데 귀찮게 굴면 넘 싫고요..
어떨땐 제가 넘 무감각 한건 아닌가 생각도 들어요..
정말 제가 문제일까요?
이곳에서 정말 첨으로 이런 고민상담을 하네요..
사실 힘들땐 만사가 귀찮고 마냥 편히 자고픈 맘이거든요.
그런데 남자들은 정말 못 참을까요?
제 기분을 맞추어 보려고 집안청소를 거들면서 애교를 떠는
남편을 보면 미얀하기도 하고요...

참 고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