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도 만만치않은데 잘살지못하는 시댁때문에 돈걱정이 더합니다.
두분 모두 60대 초중반이시고 돈안되는 방세 조금 나오고 시아버님 그 연세에 모아 둔 돈 별로 없어서 하루벌어 하루사는 정도의 일을 하십니다. 요즘 건강도 별로 안좋으시다하고.
자식이나 많으면 용돈 조금만 드려도 월 생활비될텐데 남편과 시누하나뿐인데다 울 남편월급도 200정도(세금떼고)밖에 안됩니다.
거기서 남편용돈50정도 가져가면 저도 150으로 애들학원비(초등2년,6살)와 생활비를 쓰는게 빠듯해서 며칠전부턴 저도 하루 5시간정도하는 일 합니다. 그래서 학원 하나씩 더 보냅니다.
우리만 생각하면 이제 돈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은데 문제는 시댁입니다.
예전엔 명절같은때만 돈을 드리곤했는데 이젠 다달이 얼마정도씩 드려야될것같은데 거리가 멀어서 직접못드리고 온라인으로 보내야될것 같아요. 직접 드려야 조금 생색도 낼텐데..(^^)
얼마씩 드리는게 좋을까요. 많이 드리고싶어도 저희가 형편이 좋은것도 아니고 매월 드린다는것도 사실 좀 벅차서요.
그걸 감안해서 매월 보내드릴까하는데 어느정도면 괜찮은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리플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