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근 5년을 데이콤 보라홈넷을 이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남편이 새로나온 KT VDSL 이 속도가 좀 빠르다고 그걸로 바꾸자고 하더군요.
남편 원하는대로 한국통신 VDSL 로 바꾸었지요.
속도가 빨라진건 사실 모르겠더군요. 오히려 바꾸고나서 컴에 이상이 생긴건지 가끔 오류가 납디다....
이전에 쓰던 보라홈넷이 그리 비싼것도 아니었고 질이 나쁜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새로 나왔다길래 바꾼거죠.
그런데 지금쓰고있는 한국통신 것이 새 상품인지라
얼마전부터 천안 한국통신에서 사람 귀찮을 정도로 전화를 해댑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중 하나가 텔레마케터가 하는 전화 받는거거든요..
가입 전에는 새로 나왔으니 또 한국통신에서 불 붙었나보다..
머 그런다고 잘 팔리겠나.. 하면서 웬만하면 그냥 끊었죠.
사실 가입하는것도 저흰 전화를 통해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보고 신청했죠.
자사제품을 쓰지 않고 있으니 신청해서 써보라는 전화하는것..
정말 짜증나는 일이지만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하는건...
한국통신 인터넷으로 바꾼지 두달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까지 전화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내용인즉슨, 데이콤꺼 그만쓰고 한국통신으로 바꾸라구요..
한국통신 고객으로 등록되어 있을텐데 직원끼리 정보도 없이
옛날 자료 가지고.. 그것도 경쟁사 이름 들먹이면서까지..
그렇게 하면 어느 누가 한국통신을 좋아할까요.
너무도 원시적이고 유치한 방법으로 전화해대는 한국통신..
사람을 우습게 보는건지.. 그네들 수준이 낮은건지..
작년엔 전화 보증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자기들에게 통장 번
호를 알려줘야 한다면서 저를 아무것도 모르는 아줌마 취급하는
텔레마케터 전화를 받은적도 있답니다.
전화보증금제도가 바뀌었어도 원하지 않으면 그냥 놔둘수 있는건데
전화해서 다짜고짜 하는 말이, 한국통신인데 전화보증금을 돌려줘야한다.. 통장번호를 알려달라..
왜냐면 보증금을 돌려줘야 마케팅 건수가 오르거든요..
아뭏든.. 한국통신.. 별로 얘기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남편때문에 어쩔수 없이 쓰지만
수준 낮고 유치하고 사람 불쾌하게 만드는 마케팅 방법으로
언제까지 괴롭힐건지.. 한번만 더 전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