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일께 집을 비워줍니다.
집을 못 구했는데, 겨우구한 집이 4월중에나 들어갈수 있어서 짐을 보관했다가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집에 이사올사람(a)가 전화를 했더군요..
계약은 이달말일이지만, 도배며 장판을 하려니 2~3일 미리 집을 비워주면 안되겠느냐고요.. 그래서 돈만 주면 그렇게 하겠다고 그쪽의 편의를 봐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전화가왔네요..
자기도 돈을 받고 저희집에 오므로 먼저 집을 비워주고 돈은 말일에
받으라는 겁니다.
돈도 안받고 나가라니.. 말이 되나요?
그래서 그쪽 편의 봐주어서 우리는 집도 촉박하게 계약당시 겨우 한달을 주었고 그동안 집도 알아보지않아서 엄청 촉박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보름을 짐을 맡기는 현상까지 발생한거지요.
게다가 말일은 흔히말하는 이사하기 좋은 '이삿날'이라서 포장이사업체가 금액을 더 추가해달라고 하네요.
그랬더니 애원식으로 전화를 몇번씩 하데요.. 정말 기가 막히네요.
돈도 안받고 나갔다가 돈 못받으면 우리만 바보되는거지요..
정말 기본도 모르는 사람 같지 않나요?
도배나 장판은 자기형편이지.. 저와무슨 상관입니까?
그래서 우리는 돈만 받으면 님이 원하는 날에 비워주겠다고했지요.
그랬더니 신랑한테 전화해서는 집은 미리비워주고 돈은 말일날준다고 했을때 그러마고하지 않았냐고 그래서 신랑 그런말 한적 없다고 하니까 막우기데요.. 헐헐.. 그래서 신랑 화나가 나갔습니다.
저도 그때 옆에 있었는데,그런적 없다고 하니 그때서야 잘못 들은것같다고 그냥 이삿날 웃으면서 만나고 싶다고 기분나빠하지 말라고하데요..
그러더니만,
이번에 이사할집.. 그러니까 4월중에 이사할 집요..(b) 그집에서 전화왔습니다.
계약은 자기도 집을 봐야하니 4월말일로 하자고 했거든요.
그안에 집을 구하면 저희한테 이야기 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전화 왔는데,하루먼저 돈을 줄수 없냐고, 돈받고 자기는 그 다음날 일찍 짐을 빼겠답니다.
자기들이 새로들어갈 집에 산 사람이 이사를 하면 지저분하니 그것을 치우려면 그 이사할 사람을 먼저돈을 주어서 내보내고 청소를 한후
그다음날 자기네짐을 옮긴다고 저희보고 먼저 돈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포장이사를 하면 짐도 다 옮겨주고 청소도 한다고..
그랬더니 밤에신랑한테 전화해서 그렇게해달라고 하여서 신랑이 돈을 드리면서 우리도 열쇠를 받아야하는거아니냐.. 그리고 등기부등본도 떼어야 한다고 하니까 그집 남편이 다시 전화를 했네요..
아침일찍 자기들이 집을비워주면 그전날 돈을줄수 있냐구요..
모든것이 원리원칙대로만 된다면 아무문제 없는데, 오는집이나 갈집이나 왜다들 그러는지.. 자기입장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돈을 건네주면서 열쇠를 받는게 기본 아닌가요?
세상이 하도 사람을 속이다보니 괜시리 무슨 꿍꿍이가있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님들이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전그냥 오는집은 돈을 받으면서 열쇠와세금영수증을 넘길것이고
갈집은 돈주면서 열쇠와 세금영수증을 받을 생각인데요..
그리고 부동산에서인터넷으로 뽑는 등기부등본 믿을수 있나요?
조작할수도 있는것 같은데.. 에유.. 제가 너무 예민하게반응하는것인지..
하여간 별일이 다 신경쓰이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