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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친구 한사람이 마음에 안들어요.


BY 홍두깨 2003-04-22

남편이 동호회에서 알게된 사람이 있는데 자주 연락을 하네요.
좀 사람을 귀찮게 하는 면이 있어요.
울 남편은 바쁜데 핸드폰이나 메일로 사소한것 물어보고
괜히 자기딴에는 염려해준다고 하는데 정말 귀찮게 느껴지거든요.
저는 그 친구가 너무 싫어요.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면서 괜히 잘 지내는 우리남편
어쩌냐저쩌냐 신경써주는듯한(자기딴에는) 태도하며.
또 저만 없으면 어떻게 알고 집에 와서 밥 얻어먹고 하룻밤까지
묵고 갑니다.
남편더러 저 친구랑 어울리지좀 말라고 했더니
사람이 현재 능력이없다고 해서 무시하면 안된다고 그러네요.
그 친구는 지방대에서 의대 다니다가 의사고시패스도못하고
아직까지 저러고 빌빌거리고 있거든요. 무슨 다른 길을 찾아볼
생각도 안하는것 같고.. 지금 무슨 음반점에서 알바를 하고있다네요.
나이 서른셋이나 되는 사람이 저게 무슨짓인가 모르겠네요.
하루에 한번이상은 꼭 남편한테 메일을 보내서 이것저것 자기딴에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제공하질 않나, 하여간 참 귀찮게 하네요.
너무 싫은데 어떡하죠?
처음에는 싫은티 냈었는데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엔 그러지
말아야지했다가도 사람이 정말 너무 눈치가 없나봐요.
저런 사람 어떻게 떼어내죠?
남편은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서 인간관계를 억지로 끊을수 있는
그런 성품은 못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