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친정을 다녀오는 길이었죠.
남편의 전화기에 문자가 왔길래 내가 먼저 봤더니
"연락이 없어서....(핸폰번호)"
라고 적혀 있어 누구 냐고 물었죠.
"글쎄, 잘못왔나보다" 그러고 집에 도착했는데.
남편이 문자 메시지를 지워버리고
수신 전화번호도 지워버렸더라구요.
"왜 지웠어?" 했더니 "잘못 온건데 뭘 놔둬." 하더라구요.
"그럼 수신전화번호는 왜 지웠는데?" 했더니
"가끔 그냥 지워질때가 있어. 내가 지운거 아냐" 하는거 있죠.
수신번호가 그냥 지워질수도 있나요?
결혼전에 나 모르게 양다리를 걸친적이 있었는데
내가 의심이 가서 물으면 딱 잡아 떼었었거든요.
그러다 1년쯤 지나서 걸린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사건도 솔직히 거짓말 같아서요.
아이들은 이제 6살 4살인데
혼자라면 그만두고 싶은 생각 많이 합니다.
문자나 수신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 부탁 드립니다.
이번엔 꼭 확인해서 어떤 결정이든 내리고 싶거든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