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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믿어보기로했습니다..이혼은 당분간 보류..


BY 한번만.... 2003-06-07

직장을 자주그만두고 생활능력이없는것같다고
이혼하자던 남자를 둔 아내입니다.
출장을 갔다온 어느날 대화를 했습니다...
난많은걸원하는게아니다 생활의필수조건인 직장을 꾸준히
다니는걸원하는거다...내가 술먹고 한번씩 주사부리는것가지고
잔소리하더냐...오락실가는거가지고 잔소리하드냐...
기본조건인 생활이 안된다면 나도 생각할시간이 필요하니
당분간 시간을달라...이런식으론 우린 이혼이란선택밖에없다...

신랑....좀 짜증과성질을내며 "회사계속다니면댈거아냐!!"
저사람...이상황에도 화를내는구나...어쩜저럴까...
이러한 생각을 했지만..
나의생각과 의견을 말했으니 어쩌는지 두고보기로했다.
애기는 내가 데리고갈것이며 카드빚은 집처분해서 갚기로하고
위자료는 업어도 당분간 애기분유,기저귀는 사야하니
집처분하고 몇백은 달라했다.

그때서야 심각하게 열심히 살겠노라고...
이이쁜 아들을 어찌 못보고 사냐고 아들녀석보면 힘이난다고
세상이 너무 살기힘들어 자기도 지친다고
고민거리 말할상대는 나밖에없어 한거라고...이해해달라고

그래서 이혼은 당분간 보류했다.어쩜 한번만..한번만...
이러면서 평생살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이번한번은 내생각을 말했으니 두고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