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낙서가 아는 단란주점은...
돈을 뿌리고자 허지만 룸쌀롱 갈 처지가 안되는 남정네덜이~
돈이 필요헌 뇨자덜헌테 시간당으 최고으 수당을 제공허는곳!!
건전허지 않은데두 불구허구 건전허다 외쳐대는곳!!으루 알구 있는디..
그러나?
이웃집 아줌니덜과 일개 잘나가는 남정네덜이 무심코 길꺼리에서
던지구 지나가는 말에 으하믄...
무쟈게 겁나부린다....꼴깍~
야리야리헌 몸매에 야리꾸리헌 화장에다가~
오다리 뻔뻔허게 내놓쿠 빤스만 겨우 가린 짧은치마 걸치구성~
구리구리헌 응댕이 살랑살랑 흔들구 입짱!!!
(비싼데는 간혹 쭉뻗은 다리덜두 많이 나온댜아~)
넋나간 남정네덜(술취했응께~) 노래부를 생각은 안쿠 뇨자덜 몸뚱아리
여그저리 훑어부구~ 심지어는 사실감있게 만져두 본데는구마~
심지어는 술두 하나두 안취했으민서 취헌척허구~
웃도리 벗구~ 생쑈에~ (양어깨 흔들민서..)응석꺼정~~~
집에서 그렇케 혀봐~
단란주점 아가씨덜이 울구가게 맹글을 꺼구마~
분위기 한참 무르익으믄...
서로서로 사이좋케 몸에다가 술 끼얹꾸~
온몸 훑어 흘러내려온 일명 "또랑 주" 서로 받아마시려구
쌈질허구~~ (으메나~ 냄시 안날까나~)
고거이 사실일까나~
증말루 단란주점 그 안을 알구잡퍼~
근디~ 맨 몸뚱어리루다가 뇨자덜이 돈벌쑤 있는것은
그런짓꺼리 밖에 없는건감? 무자게 궁금타아~
식당에서리 설겆이두 있꾸~ 목욕탕 때밀어주는 것두 있는디~
허기사 설겆이는 아무나 하남?
때밀이두 아무나 하남?
암~ 암~ 아무나 허는거이 아니쥐이~.....
글구 보니 돈이라구 다 똑같은 질이 아니구마~
낙서 냄푠이 지난번 단란주점엘 갔는디...
워떤 뇨자가 김완선 눙을 허민서 낙서 냄푠헌테 가다와서리..
"아조쒸이? 술 한~??따러 드뤼까어~~?" 혔다는디...
혹? 그 술을 술잔이 아닌 몸뚱이루 따른거 아녀 ?
지금 낙서~ 가슴팍 심장에서리 펌프질이 무자게 빠르구마~
냄푠을 으심허믄 안돼쥐이~ 암~암~
아이구마~ 마실라믄~ 마시라구햐~ 칫!!
때꾸정물 타구 내려온 술이 술인감 ? 자그 몸만 버리쥐이~
- 단란주점엘 남장을 혀서라두 꼭 가보고픈 낙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