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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능력


BY 여기요 2003-06-14

저 지금 아주 쬐금 기분이 꿀꿀해지네요
여기 다른분들 속상한 사연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
욕하실님들도 계실줄 모르지만 ..

얼마전 부터 주위친구나 아는사람들이 애들 이제 엄마손 필요한
시기 넘겨서인지
직장다니는 엄마들이 많아서 나혼자만 집에서 밥만축내나해서
나이도 이제 40대중반에 가방끈이 긴것도 아니고 미모가 남에눈에
확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이 나이에 왠미모

그래서 지금 내가 할수있는일은
식당일은 한번도 해보질 안아 두렵고
몇년전에 집안 사정 너무도 힘들고 어려울때 다녀본 파출부일을
다시 시작해볼려고 주위 친구에게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얼마전에 소개해 간집에는 3번가고선 친척이 일할려고 해서
그만오란말에 그만가고...

지난주에 또한집은 한번가고선 조금전에 전화로 그만오라고
전번에 일하던사람이 다시온다고....
전 일나가는집에 가면 우리집에서 하는일보다 더 열심히
남의돈 그냥먹으면 안?튼?같아 정말 팔이 아프도록 열심히 했는데
내가 일한게 그사람들 마음에 덜지 않는지...

지난주에 간집에선 다림질하다 40분이나 더해주고 왔는데...
난 파출부할 능력도 없나란 생각에
저 너무능력없는 여잔가 봐요

굳히 그런일 안나가도 되긴 한대
그냥 남편이 주는 생활비 아껴쓰면서 살아야 할가봐요
250만원 생활비가 작은건 안닌데

그냥 기분이 조금 꿀꿀해서요
죄송합니다.